홈 한국, 황의조 '극적' 결승골 덕분에 아시안컵 첫경기서 1-0 승리
한국, 황의조 '극적' 결승골 덕분에 아시안컵 첫경기서 1-0 승리
입력 2019.01.0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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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이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다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


지난 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는 대한민국 vs 필리핀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은 조현우가 아닌 김승규를 주전 골키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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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백에는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이용이 섰다. 중원에는 기성용과 정우영 그리고 구자철이었고 황희찬과 이재성이 측면에 자리했다. 원톱은 황의조였다. 


이날 한국은 크게 긴장한 탓인지 졸전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반에는 숱한 패스미스로 경기 흐름을 끊었고, 상대 문전에서 자신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기도 했다. 김승규의 선방 덕분에 실점은 면했지만, 상대 수준이 조금만 더 높았다면 골을 내줘도 할 말 없을 장면이 몇 차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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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반전, 한국은 득점하지 못한 채 끝마치게 됐다.


그렇게 맞은 후반전. 한국은 구자철을 빼고 이청용을 투입했다. 불의의 부상을 당한 기성용도 황인범으로 교체됐다.


이후 한국은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 그러던 후반 23분, 공격의 결실을 맺는 순간이 왔다. 이청용의 키패스와 황희찬의 저돌적 쇄도 후 나온 컷백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골을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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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의 발목힘을 알 수 있는 골로 한국은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한국은 다득점을 위해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결국 더이상의 골은 넣지 못하고 1-0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2-1로 무찌른 중국에 다득점이 밀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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