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배 '방탄' 놀라게 한 아이즈원 이채연의 '동방신기-주문' 섹시 춤선
지난 6일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아이즈원의 일부 멤버들이 동방신기의 '미로틱'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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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캠아즈'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걸그룹 아이즈원의 이채연이 독보적인 춤선으로 '주문'을 완벽 커버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지난 6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신인상을 받은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 권은비, 이채연, 김민주, 김채원, 최예나는 동방신기의 '주문'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검은색 슈트를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평소 발랄했던 모습과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를 선보였다.
YouTube '캠아즈'
특히 메인 댄서 포지션을 맡고 있는 이채연의 압도적인 춤실력은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채연은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남자 아이돌 못지않은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의 춤은 아직 데뷔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실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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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채연은 노래에 맞춰 시크한 표정 연기까지 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오로지 자신만의 끼로 이채연은 안무 중에서도 어렵기로 소문난 '주문' 커버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채연을 포함한 아이즈원 멤버들의 '주문' 커버 무대를 본 방탄소년단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대기석에서 무대를 지켜본 방탄소년단은 연신 신나게 리듬을 타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춤을 너무 잘 춰서 눈이 즐겁다", "너무 멋있다", "역시 갓채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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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