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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6년 차' 차태현이 '롱런' 할 수밖에 없는 이유 5가지

지난 1995년 데뷔한 이래로 누리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차태현의 매력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끼 많은 연예인이 대거 포진해 있는 연예계에서 '롱런'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듯이 데뷔 이래로 꾸준히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인물이 있다.


그 주인공은 최근 KBS2 '1박 2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차태현이다.


차태현은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차태현은 본업이 배우인 만큼 각종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며 브라운관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처럼 차태현이 만인의 호감을 살 수밖에 없는 이유를 함께 알아보자.


1. 40대인데도 여전히 '소년미' 과시하는 풋풋한 비주얼


인사이트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


차태현은 연예계 대표 동안 미모의 소유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76년생으로 올해 44살이 된 차태현은 슬하에 세 남매를 둔 아빠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풋풋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특히 웃을 때 반달 눈웃음을 자랑하는 차태현은 뭇 여성의 심장을 제대로 강타하곤 한다.


세월이 지나도 한결같이 소년미 넘치는 차태현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이는 내가 다 먹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2. '첫사랑' 아내에게 한결같이 무한 사랑 베푸는 스윗함


인사이트KBS2 '용띠클럽 - 철부지 브로망스'


차태현은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법칙을 깨고 첫사랑과 13년의 오랜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평소 차태현은 각종 방송을 통해 '아내 바보' 면모를 수차례 보여준 바 있다.


부부싸움을 한 뒤 항상 아내에게 먼저 사과를 하는가 하면, 아내가 써준 편지를 늘 지갑에 간직하고 다니는 것으로 드러났다.


차태현의 '쏘스윗'한 면모를 접하게 된 이상 그의 팬이 되는 건 시간문제일 정도다.    


3. 삼 남매 알뜰살뜰 챙기는 '든든한 아빠'의 면모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연예계 대표 '자식 바보'로 거듭난 차태현은 KBS2 '1박 2일'을 통해 남다른 자식 사랑을 보여주기도 한다. 


차태현은 촬영장에 놀러온 딸 태은이가 큰 소리에 화들짝 놀라자 태은이의 이마에 뽀뽀해주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차태현은 미션에 성공해 귀가할 수 있었음에도, 새벽에 집에 가면 아이들이 잠에서 깬다며 촬영장에 잔류하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무한 애정을 보여주는 차태현의 따뜻한 모습을 보면 호감이 갈 수밖에 없다. 


4. 시청자들을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남다른 재치'


인사이트MBC '2018 MBC 방송연예대상'.


평소 센스 넘치기로 유명한 차태현은 지난해 진행된 MBC '연예대상'에서도 그 특기를 보여줬다.


우수상을 거머쥐게 된 차태현은 생각지도 못한 수상에 부끄러웠는지 연신 쭈뼛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차태현은 "제가 들어오고 나서 '라디오스타' 색깔 변했다고 욕 엄청 먹었는데, 우수상까지 받게 돼서 욕을 또 먹을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오히려 차태현에게 충분히 잘하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차태현의 재치 가득한 수상소감에 큰 웃음을 터트렸다.


5. 처음 보는 동료 연예인에게도 따뜻한 마음 건네는 '됨됨이'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최근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차태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해 진행된 MBC '연예대상'에서 모두의 관심이 자신에게 쏠리자 부담감과 긴장감에 동문서답을 한 바 있다.


당시 이를 계속 지켜보고 있던 차태현은 시상식이 끝난 뒤 기안84에게 공황장애가 있냐고 물으며 걱정했다는 후문이다.


기안84는 처음 뵀는데도 걱정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실제로 심각한 공황장애를 겪어봤던 차태현은 기안84의 고충이 남 일 같지 않았을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