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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무릎 부상' 나상호 대신해 아시안컵 출전한다

이승우가 오늘(6일) 개막한 2019 아시안컵에 출전하게 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디다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이승우가 오늘(6일) 개막한 2019 아시안컵에 출전하게 됐다.


이승우는 무릎 부위 부상을 당한 나상호를 대신해 벤투호에 합류한다.


6일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무릎 부상을 당한 나상호를 제외하고 이승우를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어 "이승우의 합류 시기에 대해서는 베로나 구단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달 20일 아시안컵에 나설 국가대표 23인 명단을 발표하며 이승우를 선택하지 않았다.


이승우가 소화할 수 있는 2선에 손흥민과 이재성, 이청용, 나상호 등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해있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뉴스1


그러나 나상호가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부위를 다치며 문제가 생겼다. 결국 벤투 감독은 고심 끝에 회복이 불투명한 나상호를 제외하고 이승우를 포함하는 결단을 내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에 따르면 참가국들은 첫 경기 6시간 전까지 부상자를 다른 선수로 교체할 수 있어 이승우의 발탁에는 문제가 없다.


한편 이승우는 최근 헬라스 베로나에서 6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