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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민등록증 만드는 2002년생, 증명사진에 '눈썹·귀' 안보여도 된다

주민등록증 발급을 앞둔 2002년생들은 조금 더 잘나온 사진으로 만들 수 있게됐다.

인사이트Instagram 'taeri__taeri'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주민등록증 발급을 앞둔 2002년생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그동안은 주민등록증 발급 시 '귀와 눈썹이 보이는' 사진을 제출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일명 '굴욕 사진'으로 발급받아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규정이 사라져 조금 더 잘 나온 사진으로 주민등록증을 만들 수 있게 됐다.


6일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안전, 민생, 행정서비스 관련 제도 10가지를 소개했다. 


인사이트사람엔터테인먼트


그중 2002년 생의 이목을 끄는 내용이 있었으니 바로 주민등록증 사진 요건 변경이다.


지난해까지는 주민등록증을 발급 또는 재발급할 경우 6개월 이내 촬영한 '귀와 눈썹이 보이는 탈모(모자를 벗은 상태) 상반신 사진'을 제출하도록 했다.


하지만 오는 2월부터는 기존 규정 중 '귀와 눈썹이 보이는' 요건이 삭제된다. 다만 6개월 이내 촬영 사진은 유지한다.


인사이트tvN '남자친구'


가로·세로 길이는 기존 '3㎝·4㎝ 또는 3.5㎝·4.5㎝'에서 여권과 같은 '3.5㎝·4.5㎝'로 단일화한다.


이 외에도 4월부터 내비게이션으로 정체 구간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음성 서비스가 시행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법령, 제도, 서비스 등이 개선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