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절대 안 사귄다"며 인증한다고 '뽀뽀'한 보겸X슈기
보겸과 슈기가 "절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인증해 보이기 위해 뽀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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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보겸 TV'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보겸과 슈기가 "저희는 진짜로 친한 오빠, 친한 동생입니다"라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뽀뽀를 해 보였다.
지난 5일 유튜버 겸 아프리카 BJ 보겸은 '보겸X슈기 키스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은 보겸이 또 다른 인기 BJ 슈기와 합동 방송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 BJ가 이날 함께 방송하게 된 이유는 보겸이 앞선 방송에서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슈기의 개인 연락처를 실수로 공개했기 때문이었다.
슈기는 이에 관해 "그 뒤로 장난 전화 때문에 새벽에도 잠을 깰 정도"라고 했고 보겸은 사과했다.
YouTube '보겸 TV'
두 사람은 이어 이른바 '보슈기'에 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보슈기란 시청자들 사이에서 보겸과 슈기를 엮는 별칭을 일컫는다.
보겸과 슈기는 서로 절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했지만,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계속해서 "뽀뽀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보겸과 슈기는 서로 이성으로 보지 않는 사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번갈아 가며 볼 뽀뽀를 하기로 했다. 먼저 슈기가 보겸의 볼에 입을 맞췄고, 이후 보겸이 슈기에게 뽀뽀했다.
보겸은 이렇게 스킨십을 해도 아무렇지 않다며 "슈기와 저는 호형호제하는 사이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끝으로 슈기는 살짝 웃으며 "(보겸의) 짝사랑이다. 나는 안 좋아한다"고 귀띔 아닌 귀띔을 해 실시간 댓글 창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YouTube '보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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