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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XX"···너무 무서워 자동으로 '욕' 튀어 나온다는 '줄 없는 번지 점프'

강원도 인제에서 즐길 수 있는 상공 50m 점프대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번지 점프는 '줄'이 없었다.

인사이트스캐드다이빙 / 강원관광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어떤 액티비티보다 강렬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번지 점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도 모르게 입 밖으로 '욕설'이 나올 정도라는 액티비티는 '스캐드다이빙'이란 명칭을 가진 '줄 없는 번지 점프'다.


말 그대로 줄이 없는 스캐드다이빙은 50.2m 높이의 스캐드타워에서 그대로 낙하하는 아찔한 경험을 선사한다.


스캐드다이빙 체험을 위해 리프트에 몸을 싣는 순간부터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파트 15층에 높이까지 올라가는 리프트는 옆으로 펼쳐진 주변 광경은 자연스럽게 공포심을 무럭무럭 심어준다.


스캐드타워에 올라가서 땅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개미처럼 작아 보일 정도라고.


본격적으로 번지 점프를 위해 스캐드타워의 뻥 뚫린 구멍으로 몸을 밀어 넣는 것은 웬만한 강심장이라도 쉽지 않다고 한다.


인사이트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특히 번지 점프 직전까지 유일한 생명줄로 느껴졌던 안전줄을 푸는 직원의 손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다는 후문.


실제로 스캐드다이빙을 체험한 사람들은 "무서운데 너무 재밌었다", "떨어지기 전까진 무서웠는데 또 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3일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 중인 스웨덴 4인방이 스캐드다이빙을 체험하고 겁먹은 표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Naver TV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