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쇼핑 욕구' 주체 못하는 '소비요정'들의 이유 있는 변명 BEST 5
'쇼핑 욕구' 주체 못하는 '소비요정'들의 이유 있는 변명 BEST 5
입력 2019.01.09 17:11

인사이트MBC '쇼핑왕 루이'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유독 무언가를 사고 싶은 욕구가 시도 때도 없이 치솟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주체할 수 없는 쇼핑 욕구에 빠져 절대 소비를 멈추지 않는다.


우리는 이렇게 소비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일명 '소비 요정'이라 부른다. 대개 소비요정들은 원하는 물건은 꼭 사야만 직성이 풀린다고 말한다.


너무 과소비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는 주변의 조언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소비 습관은 전부 나름의 이유가 있는 행동이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우리 주변에서 꼭 한 번쯤 만날 수 있는 소비요정들의 이유 있는 변명 5가지를 모아서 소개한다.


"이것만 사고 절대 안 살 거야"


인사이트SBS '유혹'


무조건 쇼핑부터 하고 보는 소비요정들에게 친구들은 제발 그만 좀 사라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이럴 때 소비요정들이 가장 먼저 하는 말이 있다.


"정말 이것만 살 거야. 진짜 맹세하고 이번이 마지막이야"


하지만 이들이 말하는 '마지막'은 귀가 닳을 정도로 끝도 없이 반복된다.


"이 색깔은 집에 있는 옷이랑 다른 느낌이라 필요해"


인사이트tvN '도깨비'


친구가 보기에 소비요정들이 사려는 옷은 분명 집에 있는 제품과 똑같은 것이다.


굳이 차이점을 꼽자면 그냥 '색깔'만 다를 뿐이다.


왜 똑같은 옷을 사는지 이해 못 하는 친구의 옆에서 소비요정들은 너무나 당연하게 옷을 구입한다.


이들의 입장에서 방금 산 옷은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골라 입어야 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해소하는 거야"


인사이트SBS '푸른 바다의 전설'


소비요정들에게 쇼핑은 스트레스 해소의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무언가를 사면 그냥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아지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따로 있듯이 이들에게 소비는 그냥 또 다른 취미일 뿐이다.


"지금 안 사면 금방 품절 돼"


인사이트tvN '치즈인더트랩'


소비요정들이 그 무엇보다 가장 두려워하는 말은 바로 '품절'이다.


콕 찝어두었던 물건인데 품절로 사지 못하면 그날은 잠조차 잘 오지 않는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소비요정들은 마음에 드는 물건이 눈에 보이면 바로 구입하고 본다.


이후 자신이 산 물건이 품절 되는 순간, 묘한 성취감을 느낀다.


"엄청나게 싸게 사는 거야"


인사이트SBS '수상한 파트너'


소비요정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말이 '품절'이라면 가장 좋아하는 말은 바로 '세일'이다.


원가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세일 기간은 말 그대로 소비요정들이 가장 힘을 내는 순간이다.


평소였으면 두 개를 살 돈으로 세 개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똑똑한 소비가 아닐 수 없다.


엄청 싼 가격에 구입한 물건을 볼 때면 괜히 뿌듯한 느낌까지 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