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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치열한 2019년 전장서 승자 되자"

2019년 기업 경영 환경이 '악화일로'에 놓여 있다고 판단한 이순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급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사이트(좌) 세아타워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우)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 사진 제공 = 세아그룹 


경쟁력 끌어올리고 급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해야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아무리 치열한 전장에서도 승자는 있기 마련. 강철을 다루는 철강인 답게 강철 같은 의지와 신념으로 무장한다면 거뜬히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일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기해년(己亥年)'인 2019년 기업 경영 환경이 '악화일로'에 놓여 있다고 판단한 이순형 회장은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급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회장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전반적인 기업의 경영 환경이 악화일로에 놓였다"며 "특히 철강 제품에 관해서는 세계 각국이 앞다퉈 무역 장벽을 높이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도 돌파구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고난히 확실해 보이는 2019년 출발 선상에 서있다. 하지만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으로 무장하면 돌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임직원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인사이트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 사진 제공 = 세아그룹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의 네 가지 당부 사항


이 회장은 신년 당부 사항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초경쟁 시대인 만큼 '시장 경쟁력'을 최고로 끌어올리라는 숙제다.


두 번째는 급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하라는 것이며 세 번째는 고난 속에서도 기회를 찾으라는 주문이다.


마지막 네 번째는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라는 당부다.


이 회장은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새해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지혜롭게 풀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