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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프라다·디올' 등 럭셔리 브랜드 일러스트한 '메간헤스' 전시가 연장됐다

지난달 30일 마감 예정이었던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메간헤스의 작품 전시가 관객의 쏟아지는 요청 끝에 오는 3월 30일까지 연장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메간헤스 아이코닉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메간헤스의 작품 전시를 올해도 볼 수 있다.


지난달 30일 마감 예정이었던 '메간헤스 아이코닉전'이 관람객의 쏟아지는 전시 요청에 오는 3월 30일까지 연장됐다.


'메간헤스 아이코닉전'은 영화 '섹스앤더시티'의 삽화를 시작으로 브랜드 샤넬, 크리스티앙 디오르, 루이뷔통, 펜디, 까르띠에, 프라다, 지방시, 베르사체, 티파니, 몽블랑, 메르세데스 벤츠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트 아티스트 메간헤스의 첫 번째 대형전시다.


이는 이번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의 해외 투어가 예정돼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메간헤스 아이코닉전


메간헤스 아이코닉전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을 통해 일명 인스타 성지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람객 수가 급격히 늘어난 전시다.


전시를 관람한 관객들은 "충실한 큐레이션과 깊이 있는 오디오 가이드 설명에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패션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돼 기뻤다", "곳곳에 설치된 포토 존도 인상적이었다", "오랜만에 정말 좋았던 전시회, 어느 곳에 눈을 둬도 예쁘고 알차다" 등의 다양한 리뷰를 남겼다.


36개의 판화 에디션을 포함하여 총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특별 전시회에서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의 VIP 고객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특별가로 작품 판매와 경매가 이루어진다.


이 중 일부 수익금은 24년 동안 5천여 명의 얼굴 기형 어린이들의 수술을 무료로 해주고 있는 서울대 분당병원 스마일포칠드런(Smile for Children)에 기부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메간헤스 아이코닉전


최요한 총감독은 지난 "10월 18일 메간헤스 전시를 개최해 원래 계획대로 12월 30일 마감하고자 했으나 기간 내 관람하지 못한 관람객의 전시 연장 요청이 쇄도하여 내년 3월 30일까지 전시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연장의 이유를 밝혔다.


전시 연장이 확정되면서 전시장 내부의 작품 배치와 작품 소개 텍스트의 변형 및 보강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최요한 총감독은 덧붙였다.


또한 전시 연장을 기념하는 의미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 협업으로 메간헤스 갈라전시 및 작품 판매 이벤트가 오는 9일 하루, 오후 6시 30분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2층 샴페인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메간헤스 아이코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