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새해 첫 경기부터 '1골 1도움' 원맨쇼 펼치며 팀 승리 이끈 '슈퍼 클래스' 손흥민
새해 첫 경기부터 '1골 1도움' 원맨쇼 펼치며 팀 승리 이끈 '슈퍼 클래스' 손흥민
입력 2019.01.02 07:37

YouTube 'ZiRo 1007'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기분 좋은 시작이다. 손흥민이 새해 첫 경기서 득점포를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영국 카디프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던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다시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공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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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판타스틱 4'는 3분 만에 불을 뿜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카디프 수비수의 실수가 케인에게 득점을 선물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카디프는 라인을 끌어올리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두 번째 골의 주인공 역시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빠른 역습을 시도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그는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아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에릭센에게 공을 넘겼다.


에릭센은 침착하게 볼을 컨트롤한 뒤 정확한 슈팅으로 가까운 골대 그물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5호 도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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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차로 앞섰지만 토트넘 선수들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볼 점유율을 늘려가며 카디프 수비진의 허점을 노렸다.


그리고 결국 전반 26분 손흥민의 추가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은 그는 감각적인 터치에 이은 슈팅으로 골키퍼를 속이고 골 망을 갈랐다.


시즌 11호 골이자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이었다. 카디프 시티가 경기를 뒤집기에는 3-0의 점수 차이가 너무 컸다.


여유롭게 승기를 잡은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30분 손흥민을 불러들였고, 경기는 결국 그대로 종료됐다.


한편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과 케인, 에릭센이 8점을 받았으며, 최우수 선수(MOM)는 에릭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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