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수트' 빼입고 집무실 소파에 앉은 김정은이 새해 신년사에서 전한 말
'수트' 빼입고 집무실 소파에 앉은 김정은이 새해 신년사에서 전한 말
입력 2019.01.01 15:36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화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1일 김정은 위원장은 오전 9시부터 조선중앙TV를 통해 "조선반도(한반도)를 항구적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확고한 의지가 있다"며 신년사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 역사를 써나가기 위하여 우리와 마음을 같이 한 남녘 겨레들과 해외 동포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보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노동당 시대를 빛내기 위한 방대한 대건설사업들이 전개됨으로써 어떤 난관 속에서도 더욱 승승장구해 나가는 사회주의 조선의 억센 기상과 우리 자립경제의 잠재력이 현실로 과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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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미국과의 정책 입장에 대해서도 분명히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의 주동적, 선제적 노력에 미국이 신뢰성 있는 조치를 취하며 상응한 실천 행동으로 화답해 나선다면 (북미관계가) 확실하고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훌륭하고 빠른 속도로 전진할 것”이라고 미국에 행동을 촉구했다.


더불어 "나는 언제든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으며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용의가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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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위원장은 2013년을 시작으로 매해 육성으로 신년사를 전해 왔다.


녹화중계로 발표한 이번 신년사에서 김 위원장은 그간 단상에서 발표하던 것과 달리 이례적으로 집무실 내부 소파에 앉아 신년사를 전했다.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과업들은 북한 주민들이 반드시 달성해야 할 절대적 지침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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