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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힘들게 체감온도 '-20도' 이겨내는 이웃에 '사랑의 쌀' 100포대 기증한 에듀윌

에듀윌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듀윌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기온은 누구나 버티기 어렵다. 특히 따뜻한 난방을 마음껏 켜지 못하거나 끼니도 근근이 먹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어렵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이러한 이웃을 위해 나섰다.


지난 18일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를 찾아 사랑의쌀 100포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에듀윌 정학동 대표이사와 서울역쪽방상담소 김갑록 소장이 참석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많이 추웠지만, 뜻깊은 자리에는 많은 이들이 함께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듀윌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는 온뉴리교회가 설립해 운영하는 온누리복지재단의 산하시설이다.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쪽방지역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생활 지원, 의료 지원, 교육 그리고 문화 및 주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역 주민들이 자립하고,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시설이다.


이같은 운영 방식에 공감한 에듀윌은 동자동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듀윌


김갑록 소장은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춥다는 예보가 나와 주민들 걱정이 크다"면서 "에듀윌에서 기증해주신 쌀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과 청소년쉼터에 분배할 예정"이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월 '사랑의쌀'을 전국 곳곳에 기부해왔다. 올해 역시 쌀값이 지속적으로 폭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수량을 줄이지 않고 100포대의 쌀을 마련했다.


이렇게 8년간 기증해온 쌀이 무료 9,622포대, 한 끼 식사로 환산하면 (200g 햇반 기준) 약 48만 인분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