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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가 돌아온다"···허경영, '2022년 대선' 출마 선언

명예훼손으로 1년 6개월간 수감하며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던 허경영이 복권과 동시에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ky1950'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박탈됐던 피선거권을 복권한데 이어 대선 재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6일 허경영 전 총재는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018년 12월 24일 피선거권 복원됐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허 전 총재는 "이제 좌파, 우파 모두 답 없음을 알고 오로지 허경영 공약만이 대한민국을 살릴 길임을 다들 알아가고 있다"며 "허경영을 연호하는 물결이 전국에 일어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통령선거에 다시 나가겠다는 허경영 전 총재의 의지가 담긴 게시글.


인사이트Facebook '허경영'


허 전 총재 소속사 '본좌엔터테인먼트'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현재 2022년 대통령선거 출마를 예정해 두고 계획을 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허경영 전 총재는 대통령선거 2차례, 국회의원 선거 1차례, 지방선거에 2차례 도전한 바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 경선 후보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결혼을 주장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년 6개월간 수감됐다.


이후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허경영 전 총재는 12월 24일부로 이를 다시 복권했다.


한편 허경영 전 총재의 출마가 확실시되는 20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2022년 3월 9일로 예정돼있다.


인사이트Facebook '허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