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인도네시아 쓰나미 이재민 위해 생수 2천 박스 전달하는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지역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현지 적십자사에 생수 2천 박스를 긴급 수송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한항공


하늘길은 대한항공, 육지길은 한진이 맡는다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대한항공이 지난 22일 인도네시아에 발생한 쓰나미에 피해를 입은 현지인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지원한다.


지난 26일 대한항공은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 순다해협 인근 해변을 덮친 쓰나미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자사 정기 편(KE627)에 생수 2천 박스(1.5L, 2만 4천개)를 긴급 수송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긴급 구호품은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한 뒤, 한진에서 육상 수송을 맡아 자카르타 적십자사에 전달돼 현지 이재민들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난 9월에도 대한항공은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를 통해 술라웨시 섬 팔루지역의 지진과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재해를 입은 순다해협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재난의 아픔을 이겨내길 바란다.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그룹은 글로벌 수송 물류 기업의 특성을 살려 주력사인 대한항공, 한진이 홍수, 태풍, 지진, 쓰나미 등 재난 현장을 찾아 '사랑나눔 재난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