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계속 신고당해 '영상 2개'밖에 안 남은 띠예 채널

최근 활동 중단을 선언한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의 채널에 ASMR 먹방 영상이 단 2개밖에 남지 않았다.

인사이트YouTube '띠예'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일부 누리꾼들의 계속되는 악플과 신고에 활동 중단을 선언한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


최근 유튜브 채널 '띠예'에서 '달고나 ASMR' 영상이 삭제되며 단 2개의 영상만이 남게 됐다.


앞서 띠예는 누리꾼들의 신고로 '동치미 무 ASMR', '머랭 쿠키 ASMR' 영상 등이 삭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신고 이유는 불명확하다. 유튜브 운영 방침에 어긋날 정도로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부분은 없기 때문.


인사이트YouTube '띠예'


결국 띠예는 지난 15일 "눈물이 찔끔찔끔 나온다"라며 "한 1달에서 2달 정도 잠시 빠이 해야 될 것 같다"라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띠예는 "그때까지 구독 취소하지 말아달라. 정말로 너무 죄송하다"라고 부탁했지만, 누리꾼들의 신고는 멈추지 않았다.


소식을 들은 띠예의 팬들은 "이러다 띠예 영상이 다 사라지는 거 아니냐"라며 우려와 분노를 표했다.


투명 테이프로 이어폰 마이크를 볼에 붙이고, 말없이 독특한 식감의 음식을 먹는 10살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


그는 지난 11월 첫 영상 게재 후 한 달 만에 구독자 48만 명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바다포도 ASMR' 영상은 20일 기준 629만 회라는 놀라운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인사이트YouTube '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