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오늘(19일)은 윤봉길 의사가 일본군에게 무참히 총살된 날입니다"
"오늘(19일)은 윤봉길 의사가 일본군에게 무참히 총살된 날입니다"
입력 2018.12.19 09:36

인사이트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86년 전 오늘인 1932년 12월 19일, 매헌 윤봉길 의사가 일본군에게 총살을 당했다.


그해 봄이었다. 1932년 4월 29일, 윤 의사는 수통 모양 폭탄과 도시락 모양 폭탄이 담긴 보자기를 들고 일왕 생일 행사장을 찾았다.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장에서 윤 의사는 단상을 향해 폭탄을 던졌다. 


이로 인해 현장에 있던 일본 상하이 파견군 사령관 시라카와 요시노리 대장과 상하이 일본거류민단장 가와바타 사다쓰구가 크게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 이외에도 많은 일본 주요 인사들이 부상을 당했다.


거사를 끝낸 윤 의사는 곧바로 자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곧바로 일본군에게 붙잡히고 만다. 


인사이트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무참히 구타를 당하며 끌려가는 그 순간에도 윤 의사는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고 전해진다.


형무소로 이송된 윤 의사에게는 당연하게도 잔혹한 고문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윤 의사는 절개를 잃지 않았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 12월 19일, 윤 의사의 사형이 집행된다. 사형 방식은 '총살형'이었다.


사형 직전 윤 의사는 마지막으로 남길 말을 묻는 말에 "이미 죽음을 각오했으므로 하등의 남길 말이 없다"고 한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윤봉길은 그렇게 25살의 꽃다운 나이에 순국했다.


인사이트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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