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희망재단,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금 5억원 기부

사진제공 = 신한희망재단

신한희망재단,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금 기부2021년까지 매년 250대씩…저소득층 가구 보일러 지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조용병 이사장이 이끄는 신한희망재단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14일 신한희망재단은 전날인 1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에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및 김일용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주철수 신한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은 보일러 제조업체 6개사 및 신한카드, 신한희망재단이 함께 서울에 거주하면서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환경부 인증 보일러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한파대비 및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보급을 위해 2021년까지 매년 250대씩 4년간 총 1,000대의 보일러 설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가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역시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력해 도시발전과 환경보존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 지원 사업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은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