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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발전소가 추천하는 연말 '꿀잼 보장' 대학로 공연 5개

따뜻한 연말을 선물해줄 '2018 크리스마스 맞춤형' 대학로 공연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각종 모임이 잦은 연말, 시끌벅적한 술자리를 벗어나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공연 한편 즐기는 것은 어떨까.


크리스마스가 있는 연말, 알찬 연휴를 선사해줄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대학로의 공연들을 모아봤다.


공연기획사 '대학로 발전소'가 추천하는 연령대별, 장르별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대학로 공연 5개를 만나보자.


1. 생계형 코미디 연극 '오백에 삼십'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학로 발전소


대학로 오픈런 스테디셀러 연극 '오백에 삼십'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돼지 빌라에 사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생계형 코미디 연극이다.


최근 넓은 공연장으로 이전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관객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주거문제 등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내면서 110분간 웃음이 끊이질 않는 소통형 공감 연극인 코미디 연극 '오백에 삼십'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온라인 예매자에 한하여, 오는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회차 최대 약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 코미디 활극 '와일드 패밀리'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학로 발전소


다음 추천 공연은 대학로 코미디 활극 '와일드 패밀리'다.


'와일드 패밀리'는 지난 2월 대학로에서 막을 올리면서 '공연 입문자, 초보 관객 추천 공연'으로 입지를 다졌다.


약 100분간 웃음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코미디 활극 '와일드 패밀리'는 칼국수 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족 이야기로, 반전을 담은 코미디와 역동적인 배우들의 생활 연기가 매력 포인트이다.


코미디 활극 '와일드 패밀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라인 구매 시 오는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 회차 최대 약 75%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3.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학로 발전소


아이부터 어른까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만드는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은 원작 도서 송미경 작가의 단편 동화집 '어떤 아이가' 중 '어른동생'을 원작으로 공연화 한 작품이다.


입증된 탄탄한 원작을 밑바탕으로 탄생한 '웰메이드 가족뮤지컬'로 우리가 늘 바라보던 세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가치를 판타지적인 요소로 녹여내고 있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다채로운 무대 구성과 한 번만 들어도 따라 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가 매력적이다. 


대학로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온라인 예매자에 한하여, 12월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전 회차 최대 약 57%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원작자와 관객과의 만남 행사 진행 등 지속적인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4. 대학로 소확행 뮤지컬 '메리골드'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학로 발전소


소학행 뮤지컬 '메리골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연휴 기간 동안 최대 약 60%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12년 청소년 순회공연용으로 첫 막을 올린 뮤지컬 '메리골드'는 개막부터 큰 인기를 끌며 '소확행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다소 무거운 소재를 정서적 치유의 과정을 통해 관객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휴식을 선사하는 뮤지컬 '메리골드'는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5. 대학로 휴먼코미디 연극 '형제의 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학로 발전소


화려한 조명도, 스펙터클한 무대장치 없이 오롯이 연출과 배우, 대본의 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연극 '형제의 밤'


남성 2인 극 '형제의 밤'은 상반된 성격의 두 인물 사이에 쉴 새 없이 오가는 대사와 감정선에 관객들을 몰입하게 한다. 


출연 배우에 따라 색다른 극의 흐름과 분위기를 자아내며, 같은 공연이지만 또 다른 공연을 보는 것 같은 비교하는 재미를 더한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들이 부모의 유산을 둘러싸고 유치한 말장난과 몸싸움을 펼친다.


형제, 자매 취향 저격인 휴먼코미디 연극 '형제의 밤'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최대 약 70%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