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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마이크 수습하러 나왔다 개그맨보다 더 웃기고 간 '코빅' 스태프

tvN '코미디빅리그' 중 '가족 오락가락관' 코너에서 출연진의 마이크가 떨어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등장한 스태프가 재치있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tvN '코미디빅리그'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코미디 빅리그'에서 개그맨보다 더 웃긴 스태프가 등장했다.


지난 9일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개그맨 양세찬, 이진호, 이용진, 최성민이 '가족 오락가락관'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이들은 퀴즈쇼에 출연해 MC 최성민의 문제를 듣고 정답을 맞히는 에피소드를 연기했다.


그러던 중 이용진이 응원으로 준비한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 무대를 선보였고 이를 보던 한 방청객은 한 번도 웃질 않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코미디빅리그'


그의 무표정에 이용진이 자존심 상해하는 동안 양세찬은 이진호의 멱살을 잡고 "네가 제대로 받아줬어야 할 거 아녀"라며 그를 나무랐다.


양세찬의 멱살잡이는 점점 더 거세졌고 결국 아무것도 안 한(?) 이진호의 마이크가 떨어지고 말았다.


이에 바로 스태프가 올라와서 수습에 나섰고 이진호는 "왜 이렇게 오버를 해"라며 양세찬을 지적했다.


그의 마이크 설치를 기다리던 중 음악이 흘러나왔고 양세찬은 스태프에 어깨에 손을 올리더니 "꿩(이진호 분) 때문에 내가 미쳐"라며 노래와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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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코미디빅리그'


제 일을 하던 스태프는 갑작스러운 양세찬의 손길에 잠시 멈칫하더니 이내 노래에 집중해 양세찬과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스태프는 진지한 표정으로 열정적인 춤사위를 뽐내 관객들을 웃게 만들었다.


심지어 아까 이용진 개그에 웃지 않았던 한 방청객은 스태프의 개그에는 함박미소를 지어 이용진의 분노를 샀다.


개그 프로그램 스태프 다운 센스를 뽐낸 그는 엔딩 포즈까지 확실하게 마무리 지으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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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코미디빅리그'


Naver TV '코미디빅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