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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찍어도 화보" 투페이스 얼굴로 신비한 매력 폭발시킨 냥이

얼굴 한쪽이 주황색, 나머지 절반은 검은색인 키미라 고양이가 신비한 외모로 전 세계 고양이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ataquimera'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반전' 얼굴로 볼수록 신비한 매력이 느껴지는 고양이 한 마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 희귀한 고양이 퀴메라(Quimera)를 소개했다.


퀴메라는 왼쪽 얼굴은 주황색, 오른쪽 얼굴은 검은색으로 전혀 다른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녀석은 눈동자 색깔도 달랐다. 한쪽은 주황색, 다른 한쪽은 파란색으로 신비로운 모습을 자랑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gataquimera'


태어날 때부터 양쪽 얼굴이 주황색과 검은색으로 완벽하게 나뉜 퀴메라는 '키메라 고양이'(chimara cat)라고도 불린다.


키메라는 매우 보기 드문 현상으로 하나의 생물체에 서로 다른 종류의 유전자가 존재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는 어미 고양이의 자궁 속에 두 개의 초기 배아 혹은 수정된 난자 두 개가 합쳐지면서 발생한 결과다. 각각 분리된 두 개의 모세포가 섞이기 전에 발달을 시작하면서 이러한 신체적 특징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키메라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머리는 사자, 몸은 양, 꼬리는 뱀을 닮은 전설의 괴물에 이름에서 유래했다.


인사이트Instagram 'gataquimera'


퀴메라의 주인은 녀석의 이름을 딴 SNS 계정을 만들어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이미 아르헨티나에서 퀴메라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비주얼로 인기 스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약 9만 명에 달하는 팬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전 세계 고양이 애호가들의 마음을 녹여버린 퀴메라의 사진을 잠시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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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gataquim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