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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아차기 원더골 때려넣고 최고평점 9점에 'MOM'까지 등극한 '갓쏘니' 손흥민

9일(한국 시간) 손흥민이 또 한 번의 환상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킹갓흥' 손흥민이 또 한 번의 환상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9일(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가 개최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터는 레스터시티 상대로 2-0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1골 1도움으로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NBC


손흥민은 0-0이던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공을 잡았다.


곧이어 왼발로 강하게 감아 차면서 레스터 수비수들을 멍 때리게 하는 강한 슈팅을 보여줬다.


레스터시티의 골망을 가른 손흥민의 슈팅. 상대 팀은 물론 토트넘 동료들까지 믿을 수 없다는 듯 양팔을 벌리는 제스처를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손흥민은 후반 13분께 완벽한 크로스로 델레 알리의 헤딩골에 엄청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인사이트Twitter 'SpursOfiicial'


경기 직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MOM((Man Of the Match·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은 알리도 평점 8점을 받았으나 MOM의 주인공은 손흥민에게 돌아갔다.


또 다른 영국 축구전문 매체 '풋볼 런던'과 'ESPN' 등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며 팀 내 최고 평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