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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주 독자들이 선택한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혜민 스님의 행복지침서 3부작 완성본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정상에 오른 가운데 배우 하정우의 에세이집 '걷는 사람, 하정우'도 순위가 껑충 뛰었다.

인사이트(좌) 수오서재, (우) 문학동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출간과 함께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29일 교보문고의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에 기초한 11월 다섯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에 따르면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종합 1위에 올랐다.


30대 여성 독자의 구매가 24.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30~40대 독자의 구매가 61.8%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에 이어 행복지침서 3부작 완성본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까지 종합 1위에 오르며 베스트셀러 저자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연말을 맞아 자아성찰과 위안을 얻기 위한 독자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캐릭터 에세이, SNS 에세이 등 올해 에세이 분야 열풍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연말을 맞아 눈길을 끄는 신간 소식이 많아지면서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기욤 뮈소의 '아가씨와 밤'이 종합 10위에 올랐다.


기욤 뮈소는 판타지나 로맨스 소설에서 스릴러 장르로 변화를 주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를 내놓고 있다.


로맨스 소설을 통해 여성 애독자층이 두터웠기 때문에 여성 독자들의 구매가 70.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연예인 에세이도 오랜만에 사랑을 받았다. 배우 하정우의 에세이 '걷는 사람, 하정우'도 단숨에 87계단을 상승하며 종합 19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11월 5주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혜민 스님 / 수오서재)


2. 트렌드 코리아 2019(김난도 외 8명 / 미래의 창)


3. 12가지 인생의 법칙(조던 B. 피터슨 / 메이븐)


4. 골든아워1(이국종 / 흐름출판)


5.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이석원 / 달)


6.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 / 흔)


7. 돌이킬 수 없는 약속(야쿠마루 가쿠 / 북플라자)


8. 모든 순간이 너였다(한정 스페셜 에디션)(하태완 / 위즈덤하우스)


9.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1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김수현 / 마음의숲)


10. 아가씨와 밤(기욤 뮈소 / 밝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