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보는 눈' 좋아 드라마 출연하면 무조건 대박 터뜨리는 배우 7인

(좌)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우) JTBC '뷰티인사이드'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매번 찍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뜨려 '시청률 보증수표'라 불리는 배우들이 있다.

시청자는 이 배우들의 출연만으로 그 작품을 믿고 챙겨본다.

이처럼 배우에게는 연기만큼이나 작품을 선택하는 눈 역시 중요하다.

그들에게는 드라마의 화제성이 혹은 시청률이 바로 자신들의 인기 혹은 업적과 연관되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그럼 좋은 작품을 선택하는 기가막힌 안목을 지녀 제작진과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배우에는 누가 있는지 소개한다.

1. 이종석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30살인 이종석은 현재 20, 30대 남자배우 중 최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W', '당신의 잠든 사이에' 등은 시청률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그를 최고의 배우로 올려놓았다.

2. 서현진

JTBC '뷰티인사이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 '또 오해영', '사랑의 온도' 등에 출연하며 로맨틱 코미디의 여신으로 거듭난 서현진.

최근 그는 드라마 '뷰티인사이드'까지 대박을 쳤다.

3. 이민호

SBS '상속자들'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신드롬을 일으키며 자신의 이름을 알린 배우 이민호.

너무나 강렬했던 '구준표'이미지 탓일까. 그의 후속 작품에 걱정을 보내는 이들도 상당했다.

하지만 이민호는 드라마 '시티헌터',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출연 작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갔고 이후 중국까지 접수, 월드스타로 거듭났다.

4. 박서준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훈훈한 얼굴에 완벽한 8등신 몸매로 모든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떠오른 박서준.

드라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쌈, 마이웨이'에 이어 최근 '김비서가 왜 그럴까'까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그는 작품 보는 눈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5. 박보영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만인의 이상형 '봉블리' 박보영은 매 작품마다 특유의 러블리 함으로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전해준다.

그래서일까. 그가 출연하는 작품은 매번 높은 화제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어 또 어떤 작품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6. 박보검

tvN '남자친구'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 택이부터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까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역대급' 비주얼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최근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그의 드라마 '남자친구'가 역대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회 시청률 9.4%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대박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7. 박신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수많은 남자배우들과 완벽한 케미를 보이며 '상속자들', '피노키오', '상속자들' 등의 드라마를 대박 낸 대표 흥행배우 박신혜.

최근에는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과 호흡을 맞추며 선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