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기 데리고 병원 가던 아빠를 살맛 나게 만든 '벤츠' 운전자
아픈 아기 데리고 병원 가던 아빠를 살맛 나게 만든 '벤츠' 운전자
입력 2018.12.06 18:56 · 수정 2018.12.06 18:57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나만 잘살면 된다'는 개인주의가 극단적 이기주의로 치달아 한 치의 손해도 보지 않으려는 요즘.


그래도 아직 우리 사회에는 따스한 정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


사연을 작성한 A씨는 갓 100일 된 딸이 있는 30대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가 사연을 올리게 된 이유는 이날(5일) 아침에 일어난 사건 때문이다.


대부분 부모가 그렇듯 A씨 역시 자식을 위해 밤새 일하는 평범한 아빠였다.


아직 딸이 꿈나라를 헤매는 새벽 시간, 이제 막 퇴근해 잠을 청하던 A씨를 깨우는 울음소리가 들렸다.


A씨 딸이 어딘가 아픈지 애처로운 울음을 터트린 것. 당황한 A씨와 아내는 차를 타고 인근 병원을 향해 출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울음을 그치지 않는 딸이 신경 쓰였던 탓일까. A씨는 신호대기 중인 벤츠를 박고 말았다.


가만히 신호를 기다리다 난데없이 사고를 당한 벤츠에서는 쉰 정도 되보이는 남성 B씨가 나왔다.


B씨는 충분히 화가 날 만한 상황에서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벤츠와 A씨 차를 힐끔 보고는 "아기가 우는 거 같은데 아침 출근길에 병원 가시나 봐요?"라며 "크게 사고 난 거도 아니고 그냥 가세요"라며 A씨를 병원으로 보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B씨는 연신 고개를 숙이며 명함을 건네는 A씨에게 "요즘 열심히 사는 젊은 아빠들 보면 안쓰러워 보이기도 한다"며 자리를 벗어났다.


이후 병원에 도착한 A씨는 그제야 자신의 차량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A씨 차의 앞쪽 범퍼는 물론 번호판까지 찌그러져 있었다.


이 정도면 벤츠 역시 성하진 않을 것. 더욱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 A씨는 명함에 적힌 번호로 꼭 한번 연락 달라며 사연을 올렸다.


훈훈한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마음 따뜻한 분들이 있어 세상 살맛 난다", "벤츠 차주 벤츠급 인격이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무대 보며 감탄하는 트와이스 나연의 '현실 반응'
입력 2018.12.14 15:58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방탄소년단의 환상적인 무대를 보고 놀라 현실 리액션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는 '2018 MAMA 팬스초이스 인 재팬'이 열렸다.


이날 수많은 가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이제는 세계적인 아이돌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동료 가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가운데 방탄소년단 'FAKE LOVE' 무대를 지켜보던 나연의 현실 리액션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엠넷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 속 트와이스 멤버들은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집중하고 있다.


공연 중간에 신비로운 멜로디가 흘러나왔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좀비를 연상하게 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무대 위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지자 나연은 입을 쩍 벌리고 깜짝 놀란 리액션을 보였다.


옆에 있는 정연 또한 눈을 크게 뜨고 방탄소년단 무대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나연은 가사를 함께 읊으며 노래까지 따라불러 미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매 무대마다 서로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가수들의 모습은 팬들에게 훈훈함과 함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말 시상식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아이돌의 흐뭇한 모습을 또다시 볼 수 있을지 팬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AMA'는 14일 홍콩에서 열리는 마지막 파이널 공연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MAMA는 올해의 노래,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에 이어 2018년 신설된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까지 총 4개의 대상이 수여된다.


앞서 진행된 12일 일본 MAMA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가운데 현재 3개의 대상 트로피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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