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코 색깔' 변화가 알려주는 우리집 고양이 당장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는 신호
'코 색깔' 변화가 알려주는 우리집 고양이 당장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는 신호
입력 2018.12.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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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의 색깔로 우리집 고양이 건강의 적신호를 알아챌 수 있으니 아래 내용에 주목하자. 


최근 해외 동물 전문 매체 'catster'에는 코 색깔이 고양이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소개됐다.


고양이들의 코 색깔은 묘종에 따라 옅은 분홍색부터 갈색까지 다양한 색깔을 띠고, 나이가 들면서 차차 색이 변하기도 한다. 


또한, 고양이의 코는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해 기온이 바뀌면 변색하기도 하고, 흥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에도 진한 분홍색을 띠거나 빨개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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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고양이의 코에는 혈관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혈압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날씨가 추우면 혈관이 수축해 코가 연한 분홍색을 띠게 되고 날씨가 더우면 혈관이 확장해 붉어진다.


만약 날씨와 관계없이 고양이의 코가 진한 분홍색을 띠며 붉어지거나 창백해진다면 고혈압 혹은 저혈압의 징후를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


고양이의 코가 분홍색이나 갈색 계열이 아니라 평소 보지 못했던 이상한 색을 띤다면 건강에 큰 이상이 있음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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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푸르스름해지거나 어둡고 짙어진다면 독소에 감염되었거나 산소 부족으로 인한 내장의 손상 등이 야기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병원을 찾아 고양이의 몸 상태를 진단해 보아야 한다.


수의사 제인 브런트(Jane Brunt) 박사는 "만약 고양이의 코가 흰색에 가깝다면 빈혈이거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지 않은가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변화하는 고양이의 코 색깔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주인이라는 증거다. 계속해서 틈틈이 신경을 써 고양이들이 보내는 건강의 신호를 알아차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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