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불'에 무단횡단하다 사고 낼 뻔 해놓고 사과도 안 한 채 가버린 학생
'빨간 불'에 무단횡단하다 사고 낼 뻔 해놓고 사과도 안 한 채 가버린 학생
입력 2018.12.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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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뛰어 건너던 학생을 칠 뻔한 시민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6일 오전 8시경 운전 중이던 A씨는 한 교차로에서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파란 불이 켜진 뒤 출발해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던 A씨. 그런데 갑자기 그의 앞에 한 여성이 튀어나왔다.


롱패딩에 백팩을 메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여성은 고등학생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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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천천히 주행 중이었기에 A씨는 위험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문제는 마지막 차선으로 달리던 옆 차량이었다.


좌우도 살피지 않고 달리던 학생을 뒤늦게 발견한 옆 차량은 차가 앞으로 쏠릴 정도로 급정지를 해야 했던 것이다.


정지가 1초만 늦었다면 달려들던 학생과 그대로 부딪힐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더 놀라운 상황은 이후 벌어졌다. 운전자에게 큰 피해를 줄 뻔했음에도 학생은 죄송하다는 표현조차 하지 않은 채 방향을 틀어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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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A씨가 첨부한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차량 뒤쪽으로 뛰어가는 학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A씨는 "(사고 날 뻔한) 차주분은 놀라서 한동안 출발도 못 하시더라"라며 "왜 이러는 거냐"고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신호가 아닐 때 무단횡단을 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 10조 2항과 5항에 따라 단속돼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반면 운전자의 경우 정상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피해자와 합의해야 형사처벌을 피할 수 있어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높다.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쥬니어 네이버' 게임랜드, 오는 27일부터 서비스 종료된다
입력 2018.12.14 11:58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남은 어린이 전용 포털 사이트 쥬니어네이버.


90년대 초등학생이라면 어린 시절 '쥬니버'에서 각종 게임과 동요와 동화 그리고 TV동영상 등을 즐긴 경험이 있을 것이다.


쥬니버에서 느꼈던 즐거운 추억에 성인이 돼서도 꾸준히 찾았던 이들에게 아쉽고 슬픈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13일 쥬니어네이버는 공지사항을 통해 '게임랜드'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쥬니버는 오는 27일 게임뭉치와 스타일업 게임 종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서비스 전체를 종료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인기 게임 동물농장이 사라지면서 불거졌던 서비스 종료설이 사실이 된 것이다.


앞으로 내년 3월부터는 어릴 적 밥 먹으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십 분만!"을 외치게 했던 추억의 플래시 게임 '게임뭉치'와 '슈게임' 등을 더 이상 즐길 수 없게 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나 슈게임 어디서 해", "아직 못 깨본 게임이 많아서 안 돼", "한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해왔던 게임들인데 너무 슬프다" 등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쥬니버는 1996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해 '야후! 꾸러기', '다음 키즈짱'과 함께 수많은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해왔다.


현재 다른 두 사이트는 서비스를 종료한 상태이므로 어린이 전용 포털 사이트는 쥬니버가 유일한 상황.


비록 게임랜드는 사라질 예정이지만 검색, 학습 및 숙제 도우미, 재미, 동요세상, 유아세상, 학부모방, 스케치북 등 어린이 전용 기능은 꾸준히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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