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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네 명의 작가들이 쓴 따로 또 같이 여행 기록 '사색유람 시리즈' 출간

네 명의 작가들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따로 또 같이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찍고 글을 써 지은 책이 출간됐다.

인사이트경향BP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여행을 하고 또 사진을 찍고 그렇게 기록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색유람(四色遊覽)이 독자를 찾아왔다.


지난달 28일 경향BP는 네 가지 시선, 네 가지 이야기 '사색유람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네 명의 작가들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따로 또 같이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찍고 글을 써 지은 책이다.


김상수 작가의 '편도 티켓이라도 괜찮아'라는 영원 같은 순간을 그리는 작가의 모습을 담았다.


일도, 사랑도, 사람도 좋은 일이랄 게 없어 "이왕이면 좋아하는 곳으로 도망가자!" 생각했던 것이 여행이 되었다는 김유진 작가는 '지금쯤 에펠은 반짝이고 있겠네'로 여행의 시선을 남겼다.


이종범 작가는 '우연히 마주치는 것들에 대해'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기 위해 사진을 통해 쓴 일기 같은 책으로 그리운 감정을 담뿍 녹여냈다.


마지막으로 현봄이 작가의 '낯설어서 좋은 날'은 호불호 강한 저자에게 늘 '최고 좋음'으로 기록됐던 여행 이야기를 담았다.


4인 4색 총 4권으로 구성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여행의 프리즘 같은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