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 너무 마음에 안 든다며 딸이 몰래 '개명'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 너무 마음에 안 든다며 딸이 몰래 '개명' 했습니다"
입력 2018.12.06 17:02 · 수정 2018.12.06 17:07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어릴 적부터 자신의 이름을 좋아하지 않았던 딸 아이는 가족들과 한마디 상의없이 이름을 바꿨다. 


이름은 중요한 것이기에 딸이 무례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아이의 이름이 '완나'라는 사실을 알면 쉽게 수긍할 수밖에 없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집안 뒤집혔습니다. 아이 개명 어떡하나요'라는 제목으로 뒤늦게 딸의 개명 사실을 알게 된 엄마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의하면 그녀의 가족은 A씨 남편이 주민센터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은 후에 딸이 개명한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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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에 딸의 원래 이름 대신 다른 이름이 적혀 있었던 것이다.


남편은 설마 하는 마음에 "가족관계증명서가 잘못된 것 같다"라며 물었지만, 주민센터 직원은 "가족관계증명서가 틀릴 수가 없다. 혹시 개명한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확인해본 결과, 주민센터 직원의 말대로 딸 아이는 스스로 이름을 바꿨다. 엄마와 아빠는 받아들였지만, 함께 사는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 노발대발했다. 


손녀의 이름을 손수 지은 할아버지는 "양반 집안은 이름 함부로 바꾸는 게 아니다"라며 역정을 냈고, 시어머니는 "(손녀가) 망아지 마냥 제멋대로 날뛴다"며 앓아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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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A씨의 남편은 자신의 카톡 대화명을 새로운 딸 이름을 붙여 '○○아빠'로 바꿨다. 동생도 누나 이름이 예쁘다며 자신도 "개명하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속이 타들어 가는 할아버지는 끊임없이 압박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딸은 "이름 바꾼 거 마음에 안 들면 안 보고 살면 된다"라며 3주째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고.


A씨는 새로운 딸의 이름이 세련되고 예쁘지만, 그 때문에 엉망이 된 집안 분위기가 걱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상했던 이름을 바꾼 것만큼은 너무도 기뻐했다. 과연 개명 전 딸의 이름은 무엇이었을까.


A씨의 딸은 '완나' 라는 이름을 썼다. 어루만질 '완'에 열매 '나' 였다.

"건강하게 돌아오길"···'암 투병' 사실 고백하고 '항암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스타 5인
입력 2018.12.14 16:17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니난 12일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허지웅의 갑작스러운 투병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며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암'이라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연예인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고, 대중의 응원을 받으며 암을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힘겨운 항암치료를 끝내고 곧 대중 곁으로 돌아올 스타들을 함께 알아보자.


1. 김우빈



배우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항암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말 자신의 팬카페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 중이다"라고 근황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지난 8월 절친인 배우 이종석의 카페에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대중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2. 허지웅



지난 12일 허지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허지웅이 진단받은 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돼 과다 증식하며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그는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라며 병마에 맞서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3. 유상무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수술 후 후속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대장암으로 투병 중 작사가 김연지와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지난 10월 웨딩 마치를 울렸다.


아내 김연지의 보살핌으로 암 투병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힌 유상무는 "신부의 말을 잘 듣는 남편이 되겠다"라며 깊은 애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4. 허각



가수 허각 또한 지난해 4월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으며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활동을 중단하며 자신의 SNS에 "얼른 회복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1년여 만에 갑상선암을 이겨낸 허각은 지난달 신곡 '흔한 이별'을 발표하며 가요계로 컴백했다.


5. 김정태



지난 10월 배우 김정태는 간암 투병 소식을 전하며 출연 중이던 SBS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다.


김정태의 소속사 측은 "간경화에 작은 종양이 발견됐다. 간암은 초기인 상태"라며 상황을 전했다.


또한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 전했고, '황후의 품격' 측은 전면 재촬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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