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팔아주세요"…국내 도입 시급하다고 난리 난 '녹차 크런키'
일본에서만 판매해 국내 녹차 덕후들을 슬프게 하는 간식, 녹차 크런키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머지않아 방학이다.
이맘때쯤 많은 이가 일본여행을 계획하곤 하는데, 이때 기억해두면 좋을 간식 하나가 있다. 바로 녹차 크런키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국내 도입 시급'이라는 제목으로 이 초콜릿을 소개하는 글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일본에서 판매 중인 녹차 크런키는 크런키 초콜릿 제품 특유의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에 쌉싸름한 녹차 맛을 더한 제품이다.
바삭바삭한 크런키와 은은한 녹차 향, 달콤한 초콜릿의 조합이 환상이라는 전언이다. 특히 녹차 맛이 많이 진하지 않아 쌉싸름한 맛이 부담스럽지 않고 딱 좋은 수준이라고.
우리나라 천만 녹차 덕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녹차 크런키는 그러나 아직도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일단 한 조각 먹기 시작하면 그 자리에서 초콜릿 하나를 통째로 다 먹게 된다는 '오독오독+쌉쌀달콤' 녹차 크런키.
"제발 팔아달라"는 국내 소비자들의 아우성이 빗발치는 가운데,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살짝 쇼핑 리스트에 적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