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훈남 아빠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화목한 가족 이야기 '우리 가족' 출간

지식인하우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가끔 너무 젊어 '오빠(!)'로 오해받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가족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달 23일 지식인하우스에서는 핑클, 신화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의상을 담당했던 1세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가족 에세이 '우리 가족'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둥지탈출' 시즌3와 '엄마 아빠는 외계인'을 통해 개성 넘치는 아빠,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우리가 강조하는 것이 바로 '가화만사성'이다.

"처음부터 완벽한 가족이 어디 있답니까?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루씩 더 사랑하는 거지"

그는 조금씩 더 이해하고 사랑하며 가족이 완성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김우리는 '우리의 가족은 어떤 모습인가', '우리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던져 우리에게 더욱 깊은 이야기를 하도록 만든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때로는 상처를 받기도 하고, 가끔은 상처를 주기도 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통해, 정답은 없지만 솔직하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랑이 넘치는 가족 꿀팁을 알 수 있다.

김우리가 말하는 화목의 비결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의 가족들의 화목한 모습을 보며 오늘 하루 우리도 가족들에게 그와 같이 이야기해 보는 것은 어떨까 "고생했어, 우리 오늘 하루도 참 잘 살았다!"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