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공주' 14명 총출동하는 영화 '주먹왕 랄프 2' 오는 1월 개봉 확정

Walt Disney Animation Studio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사랑스러운 영화 '주먹왕 랄프 2'가 드디어 우리나라에 상륙한다.

디즈니 공주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영화 '주먹왕 랄프 2'의 국내 개봉일이 확정됐다.

4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의 국내 개봉일을 내년 1월 3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전편에서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주먹왕 랄프와 그의 절친 바넬로피는 이번 영화에서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기상천외한 모험을 나선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인터넷이 발칵 뒤집힌다!'라는 카피와 함께 거대하고 복잡한 인터넷 세상을 보고 당황한 랄프의 모습이 담겼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반면 그의 어깨 위에 앉은 바넬로피는 새로운 세상이 흥미로운 듯 미소를 띠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극명한 표정의 랄프와 바넬로피 뒤로는 백설공주부터 엘사, 모아나까지 14명의 역대 디즈니 공주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스크린에 처음으로 다 같이 등장하는 디즈니 공주들이 각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거대한 빌딩 숲 위로 전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유명 온라인 사이트와 스마트폰 어플의 로고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멜론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북미 개봉 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개봉 11일 만에 1억 달러의 수익을 돌파하며 강력한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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