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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좀 자게 해주세요"…'갑상선항진증' 이겨내고 컴백한 솔지가 소속사에 날린 일침

걸그룹 EXID 리더 솔지가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에게 휴식을 요구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리더' 솔지가 투병을 마치고 2년 만에 컴백하며 완전체가 된 걸그룹 EXID.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호르몬 질병을 이겨낸 솔지가 소속사에 '휴식'을 요구했다.


지난달 28일 MBC 표준FM '아이돌라디오'에는 2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걸그룹 EXID가 출연했다.


귀여운 느낌의 신곡 '알러뷰'에 맞춰 춤을 추며 등장한 EXID 리더 솔지는 "드디어 활동하게 돼서 매 순간이 행복하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V LIVE '아이돌라디오'


"지금의 하루하루가 2년 동안 기다린 순간이었다. 이제 꿈이 이루어지고 이 순간을 즐길 수 있게 돼 모든 게 즐겁다"며 행복함을 드러낸 솔지.


이날 솔지는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를 향해 당부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솔지는 "소속사가 분명 스케줄 할 때 '잘 시간을 주겠다'고 했는데 4시간 자고, 1시간 자고 이런 날이 많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멤버 LE도 "언니가 건강이 안 좋았었는데 케어를 못해준 부분이 있다"며 솔지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인사이트Instagram 'exidofficial'


소속사를 상대로 조심스럽게 꺼낸 솔지의 부탁. 솔지는 "저를 오래 보고 싶다면 각성하십시오"라며 협박(?)을 덧붙였다.


솔지가 2년 동안 앓아온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완치가 없어 관리가 계속 필요하다.


이 때문에 팬들은 "솔지의 부탁에 분명 '뼈'가 들어있을 것"이라며 "소속사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소속사를 향한 솔지의 당부를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