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만큼은 트와이스" 상큼하지만 어딘가 엉성한(?) 신예은 '라이키' 댄스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신예은이 놀라운(?) 춤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웹드 여신' 신예은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첫 예능 도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4'에는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신예은이 출연했다.
MC 전현무는 "아이돌로 데뷔할 뻔한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대해 신예은은 "춤을 못 춰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부끄럽다"고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부끄러워하는 모습과는 달리 이날 방송을 위해 걸그룹 댄스 커버 두 곡이나 준비해 웃음을 안겼다.
먼저 신예은은 트와이스의 '라이키(LIKEY)' 노래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청량음료처럼 상큼한 표정과 함께 귀엽게 안무를 선보이는 그의 모습에 MC들 모두 훈훈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곧바로 그의 춤 실력은 탄로 나고 말았다. 분명 포인트 안무를 똑같이 선보이고 있지만 엉성한 춤 실력 때문에 어딘가 모르게 달라 보여 폭소케 했다.
이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음악이 흘러나왔고, 신예은은 곧바로 강렬한 눈빛으로 돌변하는 반전 매력을 보였다.
하지만 흠잡을 곳 없이 완벽한 표정 연기와 달리 역시나 춤 실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했고, 허당기 넘치는 신예은의 모습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