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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 이별한 남자 '오열'하게 만든 허각의 '흔한 이별' 라이브

최근 이별을 맞이한 한 남성이 가수 허각의 신곡 '흔한 이별'을 라이브로 듣던 중 폭풍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허각의 신곡 '흔한 이별'이 이별을 맞이한 남자를 펑펑 울게 만들었다.


지난 29일 유튜브 계정 '1theK (원더케이)'에는 'Empathize Live(공감라이브): HuhGak(허각) _ Empty words(흔한 이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근 이별한 남자를 만나 신곡 '흔한 이별'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허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 남성은 첫사랑과 이별을 하게 됐다고 덤덤하게 고백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이어 그는 "친구들이 이성 문제로 우는 것 보고 많이 놀렸었는데 이제는 왜 그러는지 알겠더라"라며 "너무 많이 울어서 무뎌졌다"라고 말했다.


허각은 "제 노래가 이별 노래이긴 하지만 위로받고 힘냈으면 좋겠다"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잔잔한 반주가 흘러나오고 허각은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를 뽐내며 열창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그는 처음에는 괜찮은 듯싶더니 "참 사랑했었던 애틋했던 우리 사이 이젠 남들과 같나 봐"라는 부분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듯한 애절한 노래 가사에 울컥하는 심정이 들었을 터.


그는 내심 민망했는지 "이제 진짜 안 울어요. 안 울어야지"라며 애써 괜찮은 척 말하기도 했다.


이별한 사람이라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허각의 '흔한 이별'을 함께 감상해보자.


YouTube '1theK (원더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