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벽 무너졌다"…국정지지율 '48.8%'로 임기 최저 기록한 문재인 대통령
"50% 벽 무너졌다"…국정지지율 '48.8%'로 임기 최저 기록한 문재인 대통령
입력 2018.11.29 11:53

인사이트사진 제공 = 청와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때 80%가 넘는 국민의 지지를 받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이하로 떨어졌다.


급격한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경제 문제와 더불어 이재명 경기지사의 '혜경궁 김씨' 논란이 결정타였다고 풀이됐다.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1월 4주 차 주중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9%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6~28일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1천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청와대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정 평가 역시 45.8%로 긍정 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런 추세가 계속돼 긍정-부정 평가가 뒤바뀐다면 사실상 대통령의 개혁이 힘을 잃을 가능성이 커진다.


지지율 하락을 주도한 지역과 계층은 대구·경북(TK)과 5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 자영업과 주부 등 주로 문 대통령을 약하게 지지하던 주변 지지층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호남과 수도권, 40대 이하, 진보층, 사무직과 학생은 여전히 50%대 이상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청와대


특히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박근혜 정부에서도 민주당에 기울어져 있던 중도층에서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는 점이다.


문 대통령 취임 후 계속해서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50대도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tbs의 의뢰를 받아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2.5%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7.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욕 지하철에서 동양인 여성 '무차별 폭행'하며 '인종차별'한 백인 여성
입력 2018.12.14 11:23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한 백인 여성이 같은 칸에 타고 있던 동양인 여성에게 시비를 걸며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EWN 등 현지 매체들은 이틀 전인 11일 오전 8시 30분께 미국 브루클린의 뉴욕 지하철 안에서 24세 동양인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혐의로 40세 백인 여성 A씨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A씨의 만행은 현장에 있던 다른 지하철 승객이 그 모습을 그대로 촬영하면서 자세히 알려졌다.


SNS상에 공유된 영상 속, 휴대전화를 보면서 가만히 서 있던 동양인 여성 승객에게 A씨는 갑자기 소리를 치며 "Fxxk off(꺼져버려)" 등의 욕설을 퍼부었다. 그러더니 손과 발로 내리치기 시작했다.



A씨는 이어 머리를 묶고 들고 있던 짐을 정리까지 한 다음 본격적으로 태세를 갖춰 가방에서 접이식 우산과 열쇠 등을 꺼내 물건들로 폭행을 가했다. 동양인 여성은 피부가 찢어지는 등 상처를 입었다고 전해졌다.


폭행 도중 자신을 말리는 동양인 남성에게도 "내 몸에 손대지 말라"며 인종차별 발언을 서슴지 않던 A씨는 마지막에는 동양인을 가리키는 비하 욕설까지 하며 주변 승객들을 경악게 만들었다.


발언의 수위와 폭행의 강도가 높아지자 주변 승객들이 적극적으로 말리기 시작했고, 이들의 도움 덕에 백인 여성은 현장에서 바로 붙잡혀 경찰에 연행됐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여름에도 비슷한 시비로 기소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So this happened yesterday #mta #36st #nyc pic.twitter.com/h3AqY6IP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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