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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회 우승 후 참가비 전액 저소득층에게 기부한 서울 성모병원

서울 성모병원 교직원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배 야구대회에 출전해 우승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서울성모병원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개최된 '제 7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배 한마음 야구대회'에서 결승전에 올라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도로교통공단와 원주시가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원주 태장 체육단지 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최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림제약, 일산병원, 대한적십자사, 도로교통공단 등 총 8개 기관 소속 선수 및 가족 약 400여명이 참가했다.


인사이트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교직원들이 모여 2011년 창단한 '505 메디컬스' 가톨릭 야구 동호회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교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화합과 단결, 건강한 정신과 체력증진 활동에 이바지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전 경기에 참가하였고, 준수한 플레이를 펼쳐 MVP를 차지한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팀 박종문 임상병리사는 "매년 개최되는 한마음 야구대회를 통해 교직원 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고, 함께 운동하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과의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회참가비 전액은 지역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으로 기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