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내린다는 소식 너무 기뻐 갑자기 '댄스타임' 가진 기상캐스터

YouTube '오늘비와?'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첫눈 소식을 전하던 기상캐스터가 기쁨을 참지 못하고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유튜브 날씨 채널 '오늘비와?'에는 MBC에서 기상 예보를 전하는 최아리 기상캐스터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정오뉴스 기상예보 영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온 소개와 미세먼지 등 전형적인 날씨 소식 외에도 하나의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눈 소식이었다.

YouTube '오늘비와?'

최아리 기상캐스터는 "전국에 눈이 올 수 있다"며 첫눈 소식을 전했다.

그렇게 기상 예보가 끝나고 잠시 후 최아리 기상캐스터의 돌발 행동이 포착됐다.

최아리 기상캐스터는 "와 진짜 첫눈이다"라며 폴짝폴짝 뛰기 시작했다. 마치 첫눈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순수한 아이의 모습이었다.

양옆으로 찌르는 팔동작과 해맑게 웃는 순수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할정도로 깜찍했다.

얼핏 보면 방송사고인 듯한 해당 댄스 장면은 다행히 실제 방송에서는 송출되지 않았고 유튜브 채널에만 공개됐다.

YouTube '오늘비와?'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면서 아빠 미소 지음", "오늘부터 내 이상형", "앞으로 기상 예보 챙겨보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최아리 기상캐스터에 깜찍한 모습에 빠져들었다.

한편 지난 20일 예보와 달리 서울에는 아직 첫 눈이 내리지 않았다.

22일 기상청은 "서울과 수도권의 첫 눈은 오는 24일 새벽이나 아침께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기온이 내려간 상태에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강수가 있을 것으로 보여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YouTube '오늘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