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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X저팔계X사오정이 주인공인 '날아라 슈퍼보드' 20년 만에 돌아온다

어린 시절 누구나 외쳤을 법한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초"의 주인공 손오공이 새로운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인사이트KBS2 '날아라 슈퍼보드'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우리들의 추억 '날아라 슈퍼보드'가 다시 돌아온다.


지난 21일 세계일보 측은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시청률 기록을 보유한 '날아라 슈퍼보드'가 다시 제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초"라는 역대급 중독성을 자랑하는 변신 주문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날아라 슈퍼보드'의 재제작 소식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앞서 기존의 작품은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것으로 중국의 4대 기서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용을 담았다.


인사이트KBS2 '날아라 슈퍼보드'


더불어 주인공 손오공(미스터 손)이 삼장법사, 저팔계, 사오정과 함께 요괴를 퇴치하는 내용을 그려 재미를 선사했다.


새롭게 제작되는 '날아라 슈퍼보드'는 캐릭터와 요괴 퇴치 콘셉트는 유지하되 전개됐던 이야기는 모두 바뀐다.


지난해 서울산업진흥원(SBA)과 KBS 등이 주관하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서 제작사 시너지 미디어의 '날아라 슈퍼보드' 기획이 뽑힌 바 있다.


곧바로 제작진들은 '날아라 슈퍼보드' TV 시리즈 제작에 들어갔고 현재 1~2회 분량의 작업이 끝난 상태며 극장판 작업도 한창이다.


시너지 미디어 측은 해당 애니메이션을 2020년 5월까지 제작을 마무리하고 그해 6월 또는 7월 KBS에서 첫 방송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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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날아라 슈퍼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