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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일산에 생긴다는 8천석 규모의 대형 'K-POP' 공연장

오는 2021년 경기도 일산에 축구장 46개 크기를 자랑하는 대규모의 글로벌 테마파크가 생길 예정이다.

인사이트케이밸리 주식회사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경기도 일산에 축구장 46개 규모의 대형 테마파크가 생긴다.


지난 18일 경기도는 1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K컬처밸리 측이 요청한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건부 통과에 따라 K컬처밸리 개발계획에 대한 조치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 건축 허가 절차 이행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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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류 랜드마크로 육성될 K컬처밸리는 테마파크와 융합복합 공연장, 숙박·상업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테마파크는 최첨단 기술과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6개의 한류 테마 존으로 구성된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아이콘을 재조명한 '히스토리 존'을 비롯해 1980년대 분위기를 구현한 '20C 레트로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 '그레이트 존' 등으로 꾸며진다.


한류 스타의 노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이 펼쳐질 융합복합 공연장은 당초 관람석 2,150석 규모로 계획되었다가 현재 8천석 규모로 설계 변경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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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와 함께 숙박시설과 한류 체험형 쇼핑공간 등의 상업시설 또한 건립된다.


K컬처밸리는 오는 2020년 GTX 개통 시 수도권과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 김포공항과도 가깝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 접근이 쉬워 또 하나의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