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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2배 줘야할 것 같은 '금손' 배라 알바생이 담아준 아이스크림 클라스

만랩의 알바력을 뽐내는 알바생의 '솜씨'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baskin_noryangjin'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시급을 2배로 줘도 아깝지 않은 만랩을 가진 '알바의 신'이 등장해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열일하는 알바생'이라는 게시물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알록달록한 색감을 뽐내는 아이스크림이 한 통에 정돈된 모습이다.


한데 모인 아이스크림은 풍성하고 깔끔한 비주얼로 먹기 전부터 시각을 자극한다.


인사이트Instagram 'baskin_noryangjin'


단순히 비주얼뿐만이 아니다.


종류별로 세로로 정돈된 덕분에 손님들이 깔끔하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야말로 눈으로 보기도 좋고, 맛별로 섞임 없이 즐기기도 좋은 셈.


해당 지점은 31가지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노량진에 위치한 배스킨라빈스 매장이다.


매장별로 포장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해당 매장의 독특한 아이스크림 포장법은 현재 이 매장만의 시그니처로 통한다. 


인사이트Instagram 'baskin_noryangjin'


사실 배스킨라빈스는 다양한 맛을 취급해 아이스크림을 퍼담는 아르바이트생들의 '팔뚝'을 굵게 만드는 고된(?) 아르바이트로 유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정량을 맞춤과 동시에 비주얼까지 잡는데 일등 공을 세운 아르바이트생들의 노고가 더욱 의미가 크다. 


매장 직원은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보기에도 예쁘고 손님들이 원하는 맛을 숟가락으로 떠먹기도 편해서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님이 몰리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예쁘게 담아드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알바생들 시급 2배로 줘야 할 듯",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다", "저건 아트수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알바생의 '열일'에 응원을 보냈다.


인사이트Instagram 'baskin_noryang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