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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잠수 탔던 '절친' 니콜에게 "서운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진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에서는 갑내기 친구 정진운과 니콜이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인사이트MBC 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동갑내기 친구 정진운과 니콜이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에서는 91년생 동갑내기인 정진운과 니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진운은 한동안 연락이 안 됐던 니콜이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궁금하다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니콜은 "마음이 기복이 심했다. 작년에는 어느 정도 마음 정리를 하면서 유럽을 갔는데 첫 3일은 되게 많이 울었다"며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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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


그는 "혼자만의 시간이 있지 않냐. 계속 우는 거다. 그게 한 3, 4일 지속되더라"라고 털어놨다.


니콜은 운 이유에 대해 "마음이 지친 건데 뭔가 내가 계속 억지로 버티려다가 이제 혼자가 되니까 감정을 풀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음이 많이 지쳤던 것 같다. 한 2년 동안"이라며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던 정진운은 친구들이 항상 니콜을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정진운은 "나는 서운했던 게 그거다. 동네에서 마주쳤을 때. '어? 얘가 한국에 있었어?'라는 생각에 그게 너무 서운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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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


이어 "(친구들이) 네가 한국에 있는지 모르고 다를 걱정하는데 한국에 있으면서 연락을 안해주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니콜은 "내가 잘못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진운은 "다시 옛날로 돌아가자"며 니콜을 다독였다.


한편, '할말 있어 오늘'은 스타들의 토크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날 첫 방송을 탔다.


Naver TV  MBC 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