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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개막하자마자 수만 명 몰린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8' 상황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 주말을 맞이해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주말을 맞아 '지스타 2018'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개막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18'은 국내 최대 규모 게임 행사로 국내의 유명 게임 제작사는 물론 세계 유수의 게임 제작사도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지스타 2018'에는 유명 기업부터 인디 게임 개발사까지 모두 36개국 689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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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인 오늘은 주말을 맞이해 많은 관람객이 '지스타 2018'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야외 광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넥슨과 넷마블게임즈 부스와 e스포츠 대회가 열린 에픽게임즈, 카카오게임즈, 펍지 등의 부스에 많은 관람객이 모였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 2018'에서 트라하, 바람의나라: 연, 마비노기 모바일, 테일즈위버 등 11종의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신작 세븐나이츠2를 포함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A3: 스틸얼라이브, 더킹오브파이터 올스타 등 4종의 새로운 게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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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와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개막 후 이틀간 관람객 수 8만 8,700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첫날인 15일에는 4만 1,584명이, 둘째 날인 16일에는 4만 7,116명의 관람객이 '지스타 2018'을 찾았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3.6%, 9.1% 늘어난 수치로 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들이 대거 몰리면서 지난해보다 관람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