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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이솜 손목에 선명한 '자해 흔적' 보고 충격받은 '제3매력' 서강준

'제3의 매력' 서강준이 전 여자친구 이솜의 과거 상처에 대해 알게 돼 함께 아파했다.

인사이트JTBC '제3의 매력'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제3의 매력' 서강준이 전 여자친구 이솜의 자해 흔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제3의 매력'에서는 만취한 이영재(이솜 분)을 집까지 데려다준 온준영(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포차에서 술을 마시다 온준영에게 전화를 건 이영재. 온준영은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 민세은(김윤혜 분)을 떠올리며 이영재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결국 이영재가 있는 포차로 향하고 말았다.


인사이트JTBC '제3의 매력'


이영재의 무릎에 난 상처를 확인하고 약까지 사다 준 온준영은 그래도 걱정이 가시지 않았는지 이영재를 집까지 바래다줬다.


문을 닫으려던 찰나, 마지막으로 약이 담긴 봉투를 건네던 온준영은 이영재의 손목에 선명한 자해 흔적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온준영이 기억하던 이영재는 늘 밝고 당차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당황한 이영재는 급하게 문을 닫았다.


인사이트JTBC '제3의 매력'


한동안 문 앞에서 가만히 서 있던 이영재는 홀로 아이와 찍었던 행복했던 시절의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온준영을 만난 이영재는 "살아갈 수가 없어서 여기로 도망친 거야. 어떨 땐 어제같이 선명한데, 어떨 땐 언제인지도 모르게 까마득해"라며 입을 열었다.


그리고 5년간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그는 "근데 이젠 괜찮아, 사실 완전히 괜찮은 건 아닌데. 불쑥불쑥 생각이 나서 미칠 것 같은데, 그래도 도망치진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재는 "준영아. 내 걱정 안 해도 돼. 너, 잘 지냈으면 좋겠어. 진심이야"라며 돌아섰다.


흔들리는 온준영 앞에서 돌아선 이영재. 두 사람은 아름답게 이별할 수 있을까. 


Naver TV '제3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