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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밀러 "난 양성애자, 날 이해해줄 연인 찾고 있다"

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크레덴스 베어본 역으로 맹활약 하고 있는 배우 에즈라 밀러가 커밍아웃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ezrator'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크레덴스 베어본 역으로 맹활약 하고 있는 배우 에즈라 밀러.


그가 동성애자라는 숱한 소문이 돈 가운데, 에즈라 밀러가 직접 양성애자라고 화끈하게 밝히며 커밍아웃을 해 눈길을 끈다.


최근 에즈라 밀러는 미국 잡지 플레이보이와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자유로웠던 성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에즈라 밀러는 "초등학생 때부터 '플레이보이'를 즐겨 봤다. 성관계 상대인 친구와 함께 다양한 자극을 주고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Facebook '메가박스'


이어 그는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성적 매력을 느낀다"며 "성적인 파트너다. 나를 이해해 줄 퀴어(성소수자)를 찾고 있다. 가족 관계를 이룰 수 있는. 이번 영화를 찍으며 성관계를 자주 갖지 못했다. 그래서 외로웠다"고 덧붙였다.


과거 "남녀를 반으로 구분 짓는 사회의 방식이 일종의 비극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가 서로(남여)를 사랑한다는 점에 대해 개방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등의 발언으로 게이설에 오랫동안 시달린 에즈라 밀러.


그가 단순한 동성애자가 아닌 다양한 이성과 사랑을 나누는 성소수자임을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퇴폐미의 정석'이라 불리며, 한국에도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최근 그는 한국 배우 수현이 '인종 차별'을 당할 때 옆에서 도와주는 모습으로 한국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인사이트Instagram 'fantasticbeasts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