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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남들이 보면 '특이'하지만 아들에겐 한없이 '특별'한 아빠 '득도 아빠' 출간

초등학생의 순수한 고민부터 어른들의 애환을 넘나드는 번뇌를 깨달음으로 승화하는 부처 아빠와 범천의 일상을 담은 '득도 코미디'가 전해졌다.

인사이트애니북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그것은 번뇌입니다~" 전업주부이자 부처인 아빠와 초등학생 아들 범천의 일상 속 깨달음 가득한 '득도 코미디'가 왔다.


지난 15일 문학동네 임프린트 애니북스는 남들이 보면 '특이'하지만 범천에겐 한없이 '특별'한 아빠 이야기 '득도 아빠'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내면뿐 아니라 겉모습도 불상을 똑 닮은 범천의 아빠는 주변 사람들에게 부처의 가르침을 설파하면서 회사원인 엄마를 내조하는 전업주부이다.


그리고 초등학생 1학년인 아들 범천이의 다양한 호기심과 고민을 울트라 초특급 가르침으로 해결하고 '득도'의 길로 인도하는 것도 아빠의 역할 중 하나다.


남들은 평범하지 않은 아빠의 모습을 이상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범천의 눈에는 번뇌에 사로잡힌 중생들의 고민을 말끔히 날려버리는 아빠의 모습이 그저 특별하기만 하다.


초등학생의 순수한 고민부터 어른들의 애환을 넘나드는 번뇌를 깨달음으로 승화하는 부처 아빠와 범천의 일상을 담은 '득도 코미디'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