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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유교문화 속에서 꽃피운 한국회화의 정점 밝히는 '조선 시대 회화' 출간

숭유억불 정책의 실시에 따라 유교 중심으로 변화 발전된 조선 시대 회화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인사이트마로니에북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조선시대의 세밀한 필치가 드러나는 회화가 독자들을 찾아온다.


지난 9일 마로니에북스는 우리 회화사 연구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는 책 '조선 시대 회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대학 강단에서 우리 회화사를 강의한 홍선표 위원(문화재 전문위원)의 다년 간의 경험과 연구의 결정이 집약된 역저다.


한국회화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선시대 회화사를 중심으로 근대적인 이분법적 사고와 편향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 모색과 그 시론적 연구로서 추진된 작업의 결과로서 만들어졌다.


불교를 토대로 형성된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회화와는 달리 조선시대 회화는 숭유억불 정책의 실시에 따라 유교 중심으로 변화 발전되었다.


'조선시대회화사론'은 유교문화 속에서 꽃피워 한국회화의 정점을 이룬 조선시대 회화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