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술자리에 절대 안 빠질 것 같은 '핵인싸' 주당 연예인 9명

왼쪽부터 차은우, 정채연 / (좌) Facebook 'offclASTRO' (우) Mnet '프로듀스 10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18년이 어느덧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연말을 앞둔 요즘, 많은 사람들은 이번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지인들과 술자리를 많이 가진다.

평소 주당인 사람들은 아마 이맘때를 기다려왔을지도 모른다.

연예계에도 주당으로 소문난 연예인이 몇몇 있다.

그렇다면 연말 술자리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일 스타를 함께 알아보자.

1. 워너원 강다니엘

Instagram 'wannaone.official'

가수 워너원 강다니엘은 소문난 애주가다.

지난 5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강다니엘은 주량을 묻는 질문에 "주종을 가리지 않는다. 소주 5병 마신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SBS '마스터키'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술을 잘 마시는지 묻는 질문에 "저는 좀 마십니다. 5~6병 정도"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2. 아스트로 차은우

Facebook 'offclASTRO'

최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해 '엄친아' 역할로 안방을 장악한 가수 차은우도 적지 않은 주량을 자랑한다.

'얼굴 천재'로 알려진 차은우의 주량은 소주 2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차은우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은 주량을 가진 도경석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3. 다이아 정채연

Instagram 'j_chaeyeoni'

Mnet '프로듀스 101' 시절부터 청순한 외모로 남심을 강탈한 가수 다이아의 채연은 반전 매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무려 연예계 대표 술꾼 신동엽이 인정한 주당이라고 밝혀져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한 방송에서 다이아 멤버들은 "채연이 스케줄이 끝나고 숙소에 온 뒤에 꼭 소주 한 잔을 하고 나서야 잠자리에 든다"라고 증언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광고 촬영 전날, 그는 사진에 잘 나오기 위한 비법 역시 '소주 마시기'라고 언급한 바 있다.

4. 엑소 시우민 

Instagram 'e_xiu_o'

귀여운 외모를 지닌 가수 엑소의 시우민은 멤버들 중 주량이 가장 세다.

팬 사인회에서 멤버 백현이 팬들을 향해 "여기 있는 사람들 다 합쳐도 시우민에게는 술로 대적할 수 없다"고 했을 정도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량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을 받은 그는 "상대방에게 맞춰서 마신다"고 답한 바 있다.

5. 슈퍼주니어 규현

SM엔터테인먼트

가수 슈퍼주니어 규현은 대한민국 자타 공인 주당 아이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규현의 기본 주량은 소주 3병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지인들이 그를 부르는 별명은 '조정뱅이'.

같은 소속사 가수 시우민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면 '주당으로서의 자존심' 때문에 서로 안 지려고 해가 뜰 때까지 술을 마신적이 있다고 한다.

6. 소녀시대 써니

Instagram '515sunnyday'

소녀시대 써니는 본인의 입으로 주 종목이 '소맥'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평균적인 주량은 소주 3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마시기 시작하면 계속 들어간다고 한다.

앞서 '조정뱅이'라 불리는 규현이 써니에게 '술규'라고 부르기도 했다.

7. 소유

Instagram 'soooo_you'

파워풀한 가창력과 탄탄한 몸매를 가진 가수 소유도 역시 주당으로 유명하다.

과거 가수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소유와 허가윤이 한자리에서만 와인 세 병을 마시는 걸 봤다"라고 증언했다.

또한 가수 니콜은 "소유와 복분자주 7병을 마시다가 해가 뜨고 나서야 헤어졌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8. 에이핑크 정은지 

Instagram 'artist_eunji'

평소 부산 사투리로 털털한 매력을 뽐내는 에이핑크의 정은지도 술을 즐겨 마시는 편이라고 한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량에 대한 질문에 그는 "술보다는 술자리를 좋아한다"며 대답을 회피하곤 했다.

하지만 곁에 있던 멤버 윤보미가 "은지는 두병 반 정도는 너끈하다"고 대신 대답한 바 있다.

9. 인피니트 이성열

울림엔터테인먼트

가수 인피니트 이성열의 주당은 무려 7병으로 어마어마한 수준을 자랑한다.

"나의 음주 스타일은 질보다 양이다"라고 직접 밝힌 이성열은 많이 마셔도 취하는 일이 드물다.

자신의 주종은 "고급스러운 와인보다는 소주"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