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신간] 상처받은 남자가 두 형제의 희망이 된 이야기 '테이크 미 위드 유' 출간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캐서린 라이언 하이드의 신작 장편 소설 '테이크 미 위드 유'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세종서적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상처받고 외로운 사람도 영웅이 될 수 있을까?


지난 14일 세종서적은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캐서린 라이언 하이드의 신작 장편 소설 '테이크 미 위드 유'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소설에는 아들을 잃은 남자와 두 소년의 깊은 우정이 전해진다.


주인공 오거스트 슈뢰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사는 과학 교사로 교통사고로 열아홉 살 난 아들을 잃었다.


아들은 엄마가 운전하던 차에 타고 있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때문에 오거스트는 부인과 이혼하고 알코올 중독 자조 모임에 참석하는 금욕적인 삶을 살게 된다.


그의 목표는 이제 단 한 가지, 아들의 재를 옐로스톤의 장엄한 대자연에 뿌려주는 것뿐이다.


여름이 시작되자 오거스트는 아들을 화장한 재가 담긴 빈 플라스틱 병을 캠핑카에 넣고 옐로스톤으로 떠난다.


옐로스톤으로 향하던 중 차가 고장 나 허름한 정비소에 머무르게 된 그는 엄청난 비용의 견적서를 받게 된다.


정비소 주인은 곤경에 빠진 오거스트에게 자신의 두 아들을 잠시 맡아달라는 수상쩍은 제안을 한다.


그 제안 덕에 세 사람은 함께 여행을 시작하고 깊은 우정을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얻게 된다.


여행을 하며 아이들이 말한다. "아저씨는 우리에게 영웅이에요. 우리를 구해준 사람이니까요" 


상처받은 남자가 두 형제의 희망이 된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