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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황의조·조현우 앞세운 축구 대표팀, 내일(17일) 호주와 맞붙는다

드디어 내일(17일), 호주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벤투호 첫 원정 경기가 펼쳐진다.

벤투 감독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호주 원정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호주 원정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 파울루 벤투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벤투호 첫 원정 평가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17일) 오후 5시 50분(한국 시간) 호주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호주의 A매치 평가전이 열린다.


이번 평가전은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개최 전에 호주를 상대할 수 있는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다.


이에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아시안게임 우승의 주역인 황의조(26)와 조현우(27)를 필두로 '전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아시안게임 당시 황의조 / 뉴스1


대표팀이 상대하는 호주는 피파랭킹 42위로 53위인 우리에 비해 다소 강팀이다.


호주와의 A매치 상대 전적 역시 7승 10무 9패로 팽팽한 승부를 펼쳐온 가운데 우리 대표팀에서는 손흥민, 기성용, 황희찬 등이 빠진 상태다.


또한 호주의 골문은 러시아월드컵 당시 '빛현우'의 선방과 비견할만한 활약을 보여준 매튜 라이언(26) 선수가 지킨다.


현재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주전 골키퍼로 소속팀의 골문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인사이트호주에서 훈련 중인 조현우 / Facebook 'KoreaFootballTeam'


공격수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골키퍼지만 한국 대표팀에는 최근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 6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는 황의조가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7경기 9골이라는 엄청난 골 결정력을 자랑하며 대표팀을 승리로 이끈 그를 비롯해 호주전에서는 손흥민 대신 등번호 7번을 받은 황인범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격한다.


앞서 지난 12일 현지 적응을 위해 호주로 떠난 대표팀은 경기를 앞두고 호흡을 맞추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대표팀은 호주와의 경기 이후 오는 20일 오후 7시 같은 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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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KoreaFootballTeam'